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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명대사 모음 BEST 1 명대사란 뜻이 깊고 훌륭한 대사를 말한다. 대부분의 명대사는 작품의 극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거나 그 긴장이 단번에 해소된 순간에 나오는 경우가 많다. 즉 대부분의 명대사는 작가가 고심하여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하지만 가끔 아무것도 아닌 장면의 지나가듯 언급된 한 마디가 작품을 받아들이는 독자들에 의해 유명해져 작가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명대사로 여겨지기도 한다. 또한 명대사가 작품을 대중에게 알리기도 하며, 어떤 때는 아예 작품보다 명대사 1줄이 훨씬 더 유명해지기도 한다. 단 한 줄의 대사를 듣고도 그 영화의 장면을 떠올릴 수 있을 만큼 유명한 대사들을 소개한다. "아들아,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 - 영화 "기생충" "어찌, 내가 왕이 될 상인가?" - 영화 "관상" "누구냐 넌?" - 영화 "올.. 2023. 6. 8.
거짓말을 진실이라 믿는 남자, 영화 '리플리' '리플리'는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소설을 영화로 만든 두 번째 작품이다. 그 첫 번째 영화는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 '태양은 가득히'이다. '태양은 가득히'는 다소 각색이 많이 된 반면 '리플리'는 소설 원작에 보다 더 충실하게 만들어진 심리 스릴러 영화이다. 멧 데이먼이 톰 리플리 역할을 맡고, 주드 로가 디키 그린리프를 연기했다. 기네스 펠트로와 케이트 블란쳇 등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의 전성기적 외모도 인상적인 영화 '리플리'를 소개한다. 리플리에게 온 기회와 행운 밤에는 피아노 조율사로, 낮에는 호텔 보이로 별 볼일 없는 나날을 보내는 청년 토마스 리플리. 그는 다른 사람의 말투나 필체를 기막히게 따라 하고 거짓말을 진실같이 할 수 있는 특별한 재주가 있다. 멋진 인생의 주인공이 되고 싶지만.. 2023. 3. 14.
어느 특별한 가족의 이야기, 영화 길버트 그레이프 이 영화는 피터 헤지스의 소설 '길버트 그레이프'를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1978년 아이오와 주의 엔도라라는 한적한 외딴 시골에 사는 그레이프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엔도라는 실제 있는 도시는 아니고 영화를 위해 만들어진 지명이다. 그레이프 가족 인구 1091명이 사는 아이오아주 엔도라에 사는 길버트 그레이프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실질적인 집안의 가장이 되었다. 그의 아버지는 집 지하실에서 목매달아 생을 달리했다. 어머니는 남편을 잃은 슬픔과 사람들의 조롱 섞인 비난의 충격으로 몸무게가 500파운드나 나가는 거구가 되었다. 그래서 소파와 한 몸이 되어 생활하고 있고, 오히려 하나 있는 34살 누나가 어머니 같다. 그에게는 정신 연령이 어린아이 수준인 지적장애인 동생 어니와, 16살로 한창 멋 내기를.. 2023. 3. 12.
인생은 강물처럼 흐른다. 영화'흐르는 강물처럼' 한 아버지와 서로 너무 다른 두 형제. 세 명의 삶을 통해 바라본 가족의 슬픔과 인생의 참 의에 대한 영화. 잔잔하지만 깊은 여운을 준다. 제65회 아카데미 시상식 촬영상을 수상한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환상적인 플라잉 낚시를 보여주는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을 소개한다. 서로 다른 두 형제 매클린 가족은 스코틀랜드 장로교 목사인 아버지와 어머니, 노먼과 세 살 터울의 동생인 폴 두 형로 이루어져 있다. 아버지는 집에서 절대적인 존재이며, 감정 표현의 억제, 원칙의 고수, 인색한 칭찬으로 가족들을 엄격하게 통제한다. 그러나 그의 엄격함 뒤에는 문학과 낚시의 열정,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자리 잡고 있다. 큰아들인 노먼은 여러 면에서 아버지를 닮은 소년이다. 노먼은 지나치다 싶은 아버지의 교육과 통제를 순순히 ..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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